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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랑회 ‘상 휩쓸어’

경남미술대전 개천예술제 등 입상자 수두룩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4일
ⓒ 고성신문

서예동우회인 먹사랑회(회장 김광우) 회원들이 각종 서예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올 초 성말순씨의 울산서예대전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

에서 회원들의 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성말순, 이윤희, 이영은, 최명희씨가 경남미술대전과 개천미술대상전에서 각각 입상한 데 이어 제3회 동아국제미술대전에서 성말순씨와 최한호씨가 각각 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조그만 동우회에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데 대해 회원들은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성말순씨의 경우 2년 남짓 먹사랑회에서 공부한 것이 3회 연속 입상을 하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와 더욱 자긍심을 느낀다.


 


내친김에 내년 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예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작은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먹사랑회는 14명의 회원 대부분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입상을 한 기록을 갖고 있다.


 


먹사랑회 회원들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한 까닭도 있지만 그 이면에 최근 먹사랑회 지도를 맡고 있는 송계 윤관석 선생의 가르침이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윤 선생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한 대가로 서예계에서는 그의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윤희씨는 “윤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작품성 있는 글씨를 구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취미생활로 시작한 서예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며 “서예는 자기수양도 할 수 있는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사랑회는 누구나 서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언제든지 환영,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새시장상가 한 켠을 사무실로 마련해 두고 있는 먹사랑회는 실제로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곳을 이용하면서 먹향에 푹 빠져 있다.


 


김광우 회장은 “먹사랑회가 단순히 취미생활을 넘어 작품활동도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곳”이라며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봄께는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회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회원이 되고 싶은 사람은 011-557-3489(김광우) 또는 016-482-3677(이영은)로 문의.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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