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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경대) 및 부녀회(회장 최인숙)에서는 21일 오전 9시, 읍사무소에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쌀한줌 나누기’행사와 ‘국토대청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한가위 쌀한줌 나누기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인 쌀 1천600㎏는 한부모 가정, 독거 노인,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고성읍 주요 시가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대성초등학교, 고성초등학교, 서외오거리 등 고성읍 주요 시가지 전역에 걸쳐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했다.
허옥희 읍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의 도움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