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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행촌서예대전 유근복 씨 대상 수상

554점 출품, 총 408점 입상
1차 OMR 심사 거쳐 현장 휘호 심사
11월 3일부터 실내체육관 공개 전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8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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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에서 경기도 군포시 유근복(얼굴 사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아래 입상자 명단 참조>
고성문화원과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은 고려 말 조맹부와 비견되던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신진 서예·문인화 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마감된 이번 제7회 대회 공모에는 한글부문과 한문부문, 문인화 3개 부문에 총 554점이 출품돼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차 OMR 채점심사, 지난 8일 고성문화원에서 각 서체별 1, 2위 득점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검증휘호를 거친 결과 대상 1점과 최우수 2점, 우수 5점, 특선 74점과 입선 326점 등 모두 408점의 입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유근복 씨는 한문부문 예서체 ‘주량천사시차운’을 출품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또한 법정스님의 글을 한글 궁체흘림으로 써 출품한 경기도 수원시 김해정 씨와 삼봉 선생의 시를 한문 전서체로 선보인 인천광역시 남동구 차호준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에는 해례본체 27점, 언해본체 정자 6점, 언해본체 흘·진흘림 12점, 궁체 정자 30점, 궁체 흘·진흘림 29점 등 한글부문 112점과 전서체 29점, 예서체 47점, 해서체 76점, 행·초서체 71점 등 한문부문 223점, 전통사군자 35점, 현대문인화 38점 등 문인화부문 73점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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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무 운영위원장은 “지방에서 개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작품 수준이 매우 높고 고른 데다 서울이나 경기도 등 지역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면서 호응도 높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예지도자와 작가의 작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대한민국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선정될 예정이다.입상작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시상식 및 개막식 이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에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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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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