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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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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교장 심재숙)는 올들어 기숙사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을 위해 뮤지컬 초청관람 및 봉사활동에 이어 주제가 있는 가을 테마 체험학습 등 풍성 기숙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기숙사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초청 관람한 뮤지컬 ‘언제나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및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둔 일부 학생들은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과 자신의 진로계획이나 학업방법 등에 즉석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또 지난 주말에는 학교기숙사와 결연을 맺은 고성관내 ‘한올 생명의 집’, ‘사랑나눔 공동체(와로)’, ‘천사의 집’ 등 복지시설에 기숙사생 20여 명씩 찾아 자신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공연과 부족한 일손을 돕는 체험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10월 예정인 기숙사 테마 체험학습 때는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합천 팔만대장경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장경 축제’ 참가하여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인경, 직업관련 활동을 체험할 계획이며, ‘울주 천정리 각석’, ‘반구대 암각화’ 등 선사시대 유적지도 둘러보게 된다.
한편 심재숙 교장은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숙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 기숙사생의 내적 성장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신의 숨은 끼를 실질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 활동으로 더욱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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