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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결혼하고 아이 낳는 나이스 고성 만든다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보고회 5개 분야 13건
산후조리원 비용,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2025년까지 인구 2천25명 늘리기 프로젝트 추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8일
↑↑ 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13건의 안에 대해 논의했다.
ⓒ (주)고성신문사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신규 인구증가시책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보고회를 갖고 신규 인구증가시책, 기관
단체의 고성주소 갖기,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시책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시책으로 출산·전입, 좋은 일자리, 맞춤형 교육, 쾌적한 주거, 다양한 문화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추가발굴된 13건이 보고됐다.
출산·전입을 늘리기 위해 전입자 재산세(주택분)·주민세 지원, 기업체 근로자의 고성 전입 유도를 위한 지원금,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이 제시됐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확보해 우수한 노동력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신영포르투 고성공장 유치, 고성하이화력발전소 및 사원아파트 건립, 도시민 유치 지원센터 운영 등이 논의됐다.이와 함께 평생학습센터를 마련해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도심지 공원 조성, 군민안전보험 가입·운영, 귀촌가구 정착을 도와주는 안정적 물 공급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고성군민 추억공간과 소가야문화복합센터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를 제공해 인구증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인구증가 시책안들은 심사 후 조례개정, 예산심의 등을 거쳐 확정되는대로 군 시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로 전담 지정한 관내 109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근로자 20인 이상의 34개 기업체에 대해 고성 주소갖기운동을 주도해 인구증가를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구가 매년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 주요업무와 연계한 시책사업 66개 단위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7월 1일 정기인사를 통해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군은 ‘가장 살고 싶은 도시, NICE 고성!’을 비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인구 5만6천 명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8년간 군민 2천25명 늘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고성인구 2025 프로젝트 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단기과제로 NICE 고성 주소 갖기 운동과 전입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출산률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중·장기적 과제로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 등 유망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문화 등 미래형 정주기반 조성,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고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정한 인구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인구는 지자체의 행정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의 기준이 되므로 군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개정 및 예산이 필요한 신규 인구증가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특히 인구문제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만큼 베이비붐 세대 등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활성화, 출산률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 정주여건의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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