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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이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
| ⓒ (주)고성신문사 |
고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05억 원이 증액된 4천742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13일 제22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2017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4천637억 원보다 2.27% 증가한 4천742억 원으로 총 105억 원이 증액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4천243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4천139억 원보다 104억 원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499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498억 원 대비 1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104억 원을 증액 반영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일자리사업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분과 그리고 긴급을 요하는 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단시일 내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며 “항상 의회와 협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으며, 일자리창출로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군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여름은 가뭄과 폭염으로 우리 모두를 매우 힘들게 했다. 다행히 늦게나마 단비가 내려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되었지만 아직도 저수율은 낮아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재해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고성군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김홍식, 강영봉 김상준, 최상림, 이쌍자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고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
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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