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스리랑카 크리켓 대회

이날 대회는 고성스리랑카공동체 주최로 전국의 스리랑카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고성경찰서는 크리켓대회에서 행사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폭행, 음주운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6인제 2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룬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수원팀, 준우승은 고성팀이 차지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생수와 음료수를 전달하고 경찰과 의경으로 이루어진 1개팀을 크리켓 경기에 출전, 스리랑카 문화의 체험 기회와 경찰․외국인이 함께 하는 소통, 한마음 체육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성스리랑카 공동체(라이루, 태창근무)는 크리켓 팀이 전국에서 모여 행사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경찰서에서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 관리로 인해 잘 마무리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