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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마암면 장산마을 주민들이 장산숲에서 여름동회를 가졌다. |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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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장산마을(이장 허태영)은 지난 16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하계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회는 봄철 농번기 동안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장산숲 일대에서 어불림, 노인자원봉사클럽, 노래강사 등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들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을상 마암면장은 “계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염려됐으나 최근내린 반가운 단비로 농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다행스럽다”며 “이번 동회가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입력 : 2017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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