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지역 노인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성심병원(원장 이홍섭)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노인위안잔치와 더불어 환우작품전을 연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과 환우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고성성심병원은 동고성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식 대접은 물론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틈틈이 환우들이 준비한 서예, 종이접기, 시 등의 작품을 전시해 무료한 병원생활을 잊게하는 한편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