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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애향회(회장 한병우)는 지난 1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이면 와룡리에 소재한 향로봉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입추가 지나면서 등산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향로봉 정상 전망대 주변에서 20여 포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등산로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병우 회장은 “이번 향로봉 등산로 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로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애향회는 하이면 출신 청년 40여 명으로 구성돼 1998년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깨끗한 하이 만들기 사업으로 등산로 정비, 애향동산 가꾸기, 해안 쓰레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족암 공룡박물관에서 번영과 풍요로움을 소망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상족암을 해맞이 관광 명소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