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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장례문화 확산에 동참합시다.”
고성수목장실천회(회장 김권조)는 지난달 26일 고성군산림조합에서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고성지역 순회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박영준 강사가 자연장과수목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권조 회장은 “지역의 특징 있는 자연장과 수목장을 포함하는추모공원을 하루빨리 조성해 우리고성군의 친환경적이며 건전하고품위와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장사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회원 모든 분의 더 많은 노력과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대진 산림조합장은 “조상의묘를 잘 돌보는 일이 효도의 근본으로 여겨왔던 우리나라 전통적인매장위주의 장례문화가 이제는 화장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국토의 훼손과 잠식을 방지하고 후손들을 배려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장사문화정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산림을 근간사업으로 하는우리 산림조합도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라는 가장 소중한 가치실현의주요 부분으로 여기고 자연장 조성과 유치에 일조해왔다”며 “효성수목장실천회와 항상 함께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성의 효성수목장실천회는 2007년에 고성지역의 명망가외 20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해 현재까지 매월 회의를여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