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가뭄 극복 한국농어촌공사가 앞장

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말부터 동해면 소재 용문저수지와 봉암저수지 등이 고갈돼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게되자 애타는 농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급수차량 등을 동원해물 공급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일부터 한 방울의 물이라도 더 공급하기 위해 급수차량 16톤 1대와 10톤차량 2대를동원해 거류면 가려리에서 취수 적재, 동해면 외곡리 구간까지 운송하여가뭄이 극심한 논에 급수를 실시하고있다.

또한 봉암지역에는 마을 주민 최우욱 씨가 개인관정 사용을 마을에 기탁하여 시차제 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물부족으로 인한 수확량이 감소하지 않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수량이 확보될때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하여 개인관정을 기탁한 봉암마을 최우욱님에게 더욱 감사하며 작은 노력을 통하여 행복한 고성군이 되었으면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