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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의 아동들의 치아관리는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보존을 위한 기초가 되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를 내원하는 만5세 이상의 아동에게 불소도포 무료 시술을 시행한다.
유치 및 영구치의 교환시기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체계적인 관리와 학습을 통해 구강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불소도포 시술은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포면에 4분정도 투입해 불소가 침투되도록 하는 것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강질환인 치아충치는 주로 취학 전기부터 발생하며, 일단 충치가 생기면 그 치아는 평생에 걸쳐서 손상되므로 어린시절 치아관리습관은 평생 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충치예방 및 치아관리 습관이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소도포 시술을 통해 치아 우식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영구치 보존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과질환 관련 진료비 감소 및 구강건강 증진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