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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A조 B조로 나눠 대회 진행

하위 팀도 결승전 진출 가능해져 군민 참여 기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21일
↑↑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7일 고성국민체육
터 1층 클럽하우스에서 읍면체육회장 및 고성군체육회 종목단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관련 관계자회의를 열었다.
ⓒ (주)고성신문사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진행방식이 변경된다.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7일 고성국민체육센터 1층 클럽하우스에서 읍면체육회장 및 고성군체육회 종목단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군민체육대회 개최관련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군체육회는 회의를 통해 대회종목 중 채점종목에 게이트볼을 추가하고 그라운드골프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다.  
또한 기존에 100m, 400m, 800m, 400m 릴레이로 진행됐던 육상종목은 농촌노령화를 감안해 100m와 400m릴레이만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지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1위부터 7위까지는 A조, 8위부터 14위까지는 B조로 구성해 조별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육상종목은 A조, B조 구분 없이 진행된다.이는 기존에 인구수가 많은 읍면이 항상 결승전에 오르면서 하위권 팀에서는 대회에 참여를 하지 않거나 일찌감치 경기장에서 철수하는 경우가 많아 하위권 팀의 군민체육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고성군체육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올해 군민체육대회에서 A조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고성읍을 비롯한 회화면, 영오면, 마암면, 하이면, 거류면, 삼산면으로 편성된다.
B조는 동해면, 상리면, 대가면, 구만면, 영현면, 하일면, 개천면이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게 된다.군 관계자는 “대회 진행방식 변경을 통해 노령화되고 있는 고성군의 현실을 감안해 인구가 적은 면지역에서도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민체육대회가 군민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군민체육대회에는 총사업비 3억4천만 원이 소요될 계획으로 운영비 6천만 원, 읍면 참가경비 2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행사일정으로는 28일 성화봉송에 이어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경기가 진행되고 30일 폐막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먹거리 공간을 기존 외부업체를 위탁·운영하는 방식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고성지부, 사회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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