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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성사투리경연대회 배승혁 이재민 이준우 대상 영예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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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달 30일 문화원 3층 강당에서제3회 고성사투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각종 미디어와 표준어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는
깔스러운 향토언어를 잘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3개 초등학교 8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은 ‘3대가족의 행복한 하루’를 발표한 고성초등 6학년 4반 배승혁, 이재민, 이준우 학생이 차지했다.금상은 고성초 5학년 2반 김헌정, 배준식, 은상 고성초등 6학년2반 조현민, 김강현 동상, 대성초등 6학년 2반 최지민, 김수정, 백시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정해룡(소설가, 시인)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참가학교가 줄어 아쉬웠으나 학교장과 교사의 애정이나 관심에 따라참가학교의 팀이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었다. 이번 사투리대회에서순수 고성 토박이 말이 어떤 것이있으며 그러한 말의 쓰임새는 어떻게 대화에서 응용되고 있는지에관심을 갖고 살펴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대회에는 각급학교의 참가수를 늘려 대회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강조했다.
유승규 고성교육장은 축사에서“우리 조상의 숨결같은 사투리를배우는 것도 교육의 한 분야로서매우 중요하다”며 “사투리대회가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충홍 원장은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지 않아 아쉽지만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협조를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본 대회가앞으로 정감있고 맛깔나는 조상들의 언어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다양성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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