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55면 조성
고성읍보건지소 뒤
남산공원 입구 2개소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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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읍보건지소 뒤와 남산공원 입구 등 2개소에 공영주차장 55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진은 남산공원 입구 공영주차장 예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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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고성읍 시가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고성읍보건지소 뒤편과 남산공원 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된다. 군은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고성읍보건지소 뒤편 720㎡에 40면의 고성읍 성내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남산공원 입구 331㎡에 15면의 남산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달 중 제1회 추경에 보상비 12억 원을 반영하고 내달 감정 평가 및 보상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이후 9월 중 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시행한 후 추가사업비를 지역발전특별회계(주차환경 개선 지원사업)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군은 고성읍 시가지 주차장 부지확보를 통해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감소 및 시가지 교통 흐름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군은 지난 5일 고성군의회 의원월례회에서 고성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했다.최을석 의원은 “주차장부지 위치는 좋다. 하지만 예산을 확보해놓고 부지보상협의가 되지 않아 사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산이 사양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원은 “고성읍보건지소에는 기존에 주차면이 조성되어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루 종일 주차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며 “주차장이 조성된 이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고 최대한 빨리 주차장을 조성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홍식 의원은 “남산공원 주차장의 경우 지면이 낮아 높일 필요가 있다. 조성할 때 2층 구조로 조성이 되도록 하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노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보다는 타워로 조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기존 고성읍보건지소 뒤편은 주차면적이 적어 관리인을 두기에는 인건비가 나오지 않아 요금을 징수할 수 없었다”며 “향후 추가로 주차장이 조성되면 고성군청주차장처럼 요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차장 부지 소유자들이 매입을 해달라고 희망을 하고 있고 서면으로도 매입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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