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을개장한다.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은 오는 8월20일까지 30일간 운영될 계획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기간은 다소 조정될수 있다.당항포관광지 내 환영의 문 입구 쪽에위치한 야외풀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름 5m 규모의 유아용 원형풀장과길이 38m, 폭 28m 규모의 어린이 풀장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워터슬라이드 2동(회전형 37m,직선형 9.7m)은 박진감과 재미를 더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샤워장 2동과 매점, 화장실, 물품대여소, 비치파라솔 등 기타편의 시설도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6명과 간호사 등을 배치해 유아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했다.입장료는 어른 5천 원, 청소년 4천 원,어린이 3천 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는별도다. 군 관계자는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당항포관광지 내 야외풀장을 운영해 가족단위 단체 관광객 및 캠핑족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은 지난해 1만5천919명이 이용했으며, 군은 입장료와 영업수익 등 7천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