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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내 배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고성군배구협회(회장 강정환)는 지난 24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4회 고성군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 개최했다. 고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청동호회, 고성농협, 고성우체국을 비롯해 직장리그, 단체 및 동호회가 참여한 사회단체리그, 학교별로 동호인 200명이 참여해 경기를 치렀다.
강정환 회장은 “그간 일상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배구를 사랑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러분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고, 즐겁게 경기하면서 고성군의 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생활배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경기에서 직장리그 우승은 고성화력발전, 준우승은 고성우체국, 3위 고성군청, 고성교육지원청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사회단체리그 우승은 ROTC고성지회, 준우승은 건설중기협의회, 3위는 야구협회, 기유생연합회, 교육리그에서는 하이삼산연합팀이 우승, 준우승은 회화초등학교, 3위는 고성초등학교와 대흥율천연합팀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고성군배구협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구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배구레슨은 대한항공 출신 권용석 코치, IBK기업은행 출신 한나라 코치의 지도로 초급과 중급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강정환 회장은 “생활 스포츠로서의 배구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회원들이 노력하자”며 “배구 레슨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