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이동우 등 10명 군수 표창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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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67주년 행사에서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고성군지회 이동우 지부장 등 10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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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5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안보교육, 3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위문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고성군지 회 이동우 부지부장과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김종용 회원, 전몰군경유족회 고성군지회 강정선 운영위원,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성군지회 황주연 회원,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진원규 회원,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 김종호 부회장,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 박영선 운영위원, 광복회경남지부서부연합지회 최연도 회원, 고성군재향군인회 제환영 대가면회장, 고성읍사무소 정선화 공무원 등 10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이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이규진 전문강사의 ‘북한의 위협과 우리의 대응’ 안보 강연이 진행됐다.오시환 군수 권한대행은 “6.25 참전 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더욱 부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의무이다”며 “호국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순명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은 “6.25전쟁이 다시는 이러한 처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고귀한 호국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여러분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들은 6.25전쟁에 대한 역사를 다시 되새겨 평화통일을 앞당겨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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