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꿈달꿈 프로젝트로 인성과 진로 동시에 잡는다
자기주도적 진로 설정 도움
진로체험처 3곳 추가 계획
캠프, 진로체험박람회 등
다양한 기회 마련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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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알꿈달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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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행복해지는 알꿈달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알꿈달꿈 프로젝트를 진행할 와이즈멘토 유한회사, 학부모네트워크 및 교육관계자들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알아보자 꿈의 세상 달려보자 꿈을 향해’를 줄여 만든 알꿈달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성군내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해줌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보다 적극적,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이 더욱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알꿈달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은 올바른 인성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 상승, 중학생은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목표 설정, 고등학생에게는 꿈에 대한 열정과 미래계획, 학부모에게는 정보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7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 예정인 1차 알꿈달꿈 초등 프로젝트는 꿈알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진행되고 8월 27일 1-Day 똑똑한 독서하기가 2차로 예정돼있다. 이 캠프에서는 적성검사를 통한 자기이해와 학습습관 점검, 다양한 진로정보 탐색 및 진로인식, 진로목표 설정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8월 중 기수당 90명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중등 프로젝트는 1차 알꿈 진로&진학캠프, 2차 대학 및 학과 탐방, 3차로 알꿈달꿈 문화탐방이 예정돼있다. 중등 캠프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향상하고, 경남지역의 진로체험처 방문을 통해 진로탐색 및 진로,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게 된다.초·중등 캠프에서 사용되는 적성검사는 와이즈멘토 유한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검사방식을 활용한다.또한 학부모 진로코칭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고교다양화, 학생부종합전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따라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진로진학전문가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하반기 개최될 알꿈달꿈 진로체험박람회는 직업가치관 보드게임, 진로성숙도 테스트 등의 마이스토리존, 융합기술체험존, 3D나 드론 등의 미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알꿈 스토리존, 진로 진학 상담이 가능한 달꿈 스토리존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지난해 거류영농조합법인, ㈜경양수산, ㈜삼강엠앤티, 정동유업영동조합법인, 천사의 집 등 5개 업체였던 진로체험처는 올해 3개 업체를 추가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그간 고성이 지역 특성상 교육환경이 뒤처진다는 인식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군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있어 자기주도가 가능한 인재로 자라도록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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