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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상공협의회 유통서비스분과 회의를 하고 있다. |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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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송무석) 유통서비스분과 회의가 처음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 9일 원궁일식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 유통서비스분과(분과장 하현갑) 회원사들이 모여 협의회 운방안과 분과회의 활성화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유통서비스분과 간사에 제인호 씨가 선임됐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그동안 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고성군상공회의소 승격추진사업 상공협회 회관 건립 등 숙원사업에 대한 논의와 평가를 했다.또 여성CEO들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여성회원사들을 발굴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성신문 대표 하현갑 분과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가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분과별 모임이 활발해야 한다. 유통서비스분과회의를 시작으로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돼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무석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그동안 분과회의를 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제부터 분과별 회의를 통해 건의된 사안은 행정이나 관련 부처에 논의하여 결과를 보고하고 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균창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장은 “요즘 가뜩이나 서비스 제조업의 경기가 어렵다. 경기위기가 다소 진정국면이지만 그 여파는 남아 있다. 상공인들을 위한 보증기금활용 가공업대출알선 등 필요한 기금에 대해 안내하고 지원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학사 김진곤 씨는 “상공협회가 회장단과 이사회 주축으로 꾸려져 가고 있다. 일반 회원들은 가입만 하고 정기총회 때만 참석하는 회원들이 많다. 분과별 회원사들의 전문성을 살려 나간다면 참여와 관심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지털 고성점 이동열 씨는 “사무국의 업무와 역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우리 협회가 수익사업이 없는 상태에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회비납부와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고성새마을금고 박민용 이사장은 “상공회의소 승격을 위해 그동안 협회에서 부단한 노력을 했으마 가입조건이 안맞아 실현되지 않아 아쉽다. 고성군상공의소 승격과 회관건립 사업도 계속 고민하면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인터넷뉴스 한창식 대표는 “지역 경기가 어렵지만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원을 늘려나가야 한다. 특히 탑마트 등 외지 대형업체들은 반드시 고성상공협회에 가입토록 권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통서비스 분과회의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 주관 지역경제발전토론회를 비롯한 정치․문화․교육․의료서비스 등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현안을 수렴해 방향을 제시해 나가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
입력 : 2017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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