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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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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지난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와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고성군문화체육터에서 공연장에서 관내 15개소 어린이집 원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뮤지컬 인형극이 2차례로 나눠 열렸다.
뮤지컬 인형극 ‘호랑이 임금님 이제 그만!!’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고성읍 보건지소 앞에서 ‘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 검진과 상담,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잘못된 치아상식과 습관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지정한 날이다. |
입력 : 2017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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