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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열·송정현 의원 4분 자유발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02일

동해조선특구 환경문제 해결해야


 


황대열(라선거구 ·회화 동해, 구만, 거류) 의원은 고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군교육사유치와 체류형레포츠특구, 조선산업단지 유치에 대해 집행부의 대비책을 촉구했다.


 


황대열 의원은 동해면 일원 조선산업특구 126만평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6천억 원이 투자되고 3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동해면 조선특구와 안정공단 배후도시로 거류면 당동리 일대와 동해면 장기리 양촌리 등이 인구가 3~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도시형성을 위한 도시계획을 재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황의원은 그러나 통영시에서는 안정공단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갖가지 대안을 내세우고 있는데 비해 고성군에서는 도시계획수립이나 인구유입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선산업특구가 조성되면 환경문제가 대두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송농공단지 도장공장 설치를 놓고 지역주민들이 5개월 넘도록 농성을 하고 있는데 무엇인 문제인지, 행정절차에는 하자가 없는지 주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특단의 대안책을 마련하여 합의점을 빨리 찾을 것을 촉구했다.


 


이 문제에 대해 황 의원은 고성군 행정에서는 주민과 회사측과 대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만큼 했고 행정절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수수방관만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민선 4기 군수가 약속한 군민 잘 모시기 행정이라고 할 수 있는지 꼬집었다. 또 동고성 IC 진출입로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황대열 의원은 거류면 월치에서 동고성인터체인지를 지나 당동까지 오려면 용산까지 6.4㎞나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번 지역주민들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 개선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집행부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동고성 IC 진출입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엑스포 보여 주기 위한 행사였나?


 


송정현(다선거구·대가 영오 영현 개천 마암) 의원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엑스포행사의 직접수익은 얼마인지 고성농산물브랜드판로는 개척했는지를 따졌다.


 


특히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농어촌발전기금 조성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다.


 


송의원은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50만 명의 관람객 유치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이 행사가 치밀한 계획 없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행사로 전락하지 않았는지 냉철히 반성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발전기금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조례마저 제정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농어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농어촌발전기금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FTA자유무역협정으로 우리 농어민들의 살길이 어려워 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수축산물 경쟁력 향상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농업에 과감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내 20개시군중 밀양 산청 남해 등 친환경농업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젊은 농어업인들이 고성을 떠나지 않고 농촌을 지키며 고성농산물을 브랜드화 시킬 수 있도록 집중투자를 촉구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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