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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리딩으로 通(통)하는 행복한 책 읽기

한 책 읽기 운동 독서토론 도서 기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9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주 동안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41명(초등 21명, 중등 8명,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슬로우리딩으로 通(통)하는 행복한 책 읽기 운동을 실시했다.
슬로우리딩은 ‘느리게, 천천히 읽는’ 독서 방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깊이 있게 읽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으면 실제로 열 권, 스무 권을 읽은 것 못지않게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반은 ‘선생님의 밥그릇(이청준, 다림)’ 도서를 중학생반은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휴이넘)’ 도서를 선택하여 슬로우리딩 비경쟁 독서토론을 경험했다.
토론수업은 초등․중등․학부모반으로 나누어 각각 4회차로 진행되었으며 각 회차마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이야기식 토론, 짝토론, 찬반토론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의사소통과 자기 표현력 신장,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 마지막 수업 후 도서 기부 시간으로 4주간 수업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이 고성애육원에 도서 40권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책 읽기 문화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도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슬로우리딩으로 通(통)하는 행복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공유하며 천천히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과 공감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앞으로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 독서로 이어져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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