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 고성신문

지난 27일 제3회 경남지체장애인 20개 시군 친선게이트볼 대회가 고성군종합운동장내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남지체장애인 김준식 지부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학열 고성군의회의장, 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김상수 지회장을 비롯한 선수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식 지부장은 “소극적인 스포츠 활동에서 벗어나 직접참여하고 즐기며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웃 간 동료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으뜸 생활체육”이라며 “오늘 하루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지회장은 “고성에서 처음으로 경남지체장애인 친선게이트볼 대회를 주최하면서 장애인에게 운동은 게이트볼이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열린 고성군수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고성군지체장애인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