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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이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7 태국(방콕) 식품 박람회(이펙스 월드 오브 푸드 아시아 2017)에 지역 업체들이 참가해 고성군 농산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태국(방콕) 식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의 국제식품 박람회로, 전시장 규모는 9만3천500㎡에 이른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화당제과, 농업회사법인 ㈜맥소반, 공룡엑스포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에서 생산한 쌀 전병, 보리라면, 고춧가루, 새싹인삼와인 등 최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농산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현지 바이어 상담 및 홍보 시식회 등을 통해 태국시장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인근 국가로의 수출확산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 지역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을 육성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