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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대팀·공룡팀 나눠 화합 다져
재거제고성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4일 거제 옥포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재거제고성연합향우회(회장 최정환) 가을체육대회가 열렸다.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학열 고성군의회 의장, 이영태 직전회장, 이세종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 김진룡(신진건설) 서정숙(신현지구대장) 이인욱(경남은행 거제지점장), 임경갑, 공우곤씨 등 재거제 향우,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학렬 군수는 “공룡엑스포 행사가 성공리에 마친 것은 재외출향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거제향우회에서 적극 앞장서 홍보와 입장권 예매를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정환 회장은 “항상 고성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고 우리 향우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존경하면서 지내자”며 “오늘 고향 고성을 사랑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광대팀(삼성조선·거제)과 공룡팀(대우조선·장승포)으로 나눠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땅콩릴레이, 신나는 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를 열어 고성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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