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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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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현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 한 마당이 열렸다.
영현면청년회(회장 박종만)는 지난 11일 오전, 영현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현면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영현면농악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촌마을 김분달(96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봉발1마을 박상진․김유순 부부가 화목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오면 김진성 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종만 청년회장은 “먼저 영현면의 모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영현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오늘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영현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영현면 이동복지관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신명나는 세상, 단심이 등의 노래공연, 각 마을의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시화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면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밥차를 지원하는 등 각계의 정성이 한데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