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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송학광장~교사삼거리 간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개설공사 중 송학광장~축협 간 도로를 이달 개통할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길이 920m,폭 20m 규모의 송학광장과 교사삼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분과 2차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서 군은 이달 중 송학광장~축협 간 도로 1차분 공사를 이달 중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로수 식재와 보도공사,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도로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협~교사삼거리 간 2차분 공사는 축협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보상협의를 완료한 상태로 예산확보를 통해 착공하고 이르면 내년 연말, 늦어도 2019년 상반기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까지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예산도 내년 중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차분 도로는 당초 올해 8월 경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2차분 공사도 축협 부지를 제외한 부지보상을 완료한 상태로 축협부지도 축협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보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고성읍 서외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해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