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힘든 일은 서로 나누는 기해생 친구들

기해생고성군연합회(회장 천재기)는 지난달 28일 축협컨벤션홀 소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 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왔던 천재기 회장이 이임하고 이정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새임원진은 이정한 회장을 비롯한 이재준 수석부회장, 김상준, 임학래, 박대상, 최용택, 이용만 부회장, 이용문, 김호준 감사, 이정현 사무국장, 정상권 재무, 양임식 서기 등으로 구성됐다.천재기 회장은 “2년간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원진과 갑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뒤로 한 채 이제는 차기 회장에게 자리를 내어준다”고 말했다. 

또 “오늘 새로 취임하는 이정한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잘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신임회장단이 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갑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해생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회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노력해온 천재기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정환 신임회장은 “훌륭하고 능력 있는 갑원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연합회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게 된 것은 회원들의 참여와 연합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믿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기쁨과 힘든 일을 나누면서 우정을 만들어가는 연합회가 되도록 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