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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초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김성기 박용득 최정숙
윤을구 감사패
윤경호 공로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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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모교운동장에서 제47회 동창회의 주관으로 제29회 총동문가족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총동문
를 이끌어왔던 14대 김성기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김영기 회장이 취임했다.
영오초 총동문회는 임기동안 모교의 폐교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14대 김성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윤경효 총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제28회 주관기 박용득, 최정숙 윤을구 동문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성기 총동문회장은 “전국에는 1982년 이후 3천700여 개의 학교가 폐교됐고 지금도 2천700여 개의 학교가 통폐합되거나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다”며 “모교도 개교 88주년을 맞으며 졸업생 6명, 입학생 1명으로 전교생이 26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교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이후 모교를 폐교위기로부터 벗어나고자 모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동문들도 모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소학교 시절 모교에서 동문수학했던 죽마고우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문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47회 주관기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은 동심의 세계와 함께 속절없이 흘러가 버린 청춘을 뒤로한 채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일 주관기 회장은 “올해로 벌써 29번째 한마음 동문 가족대잔치가 열리게 된다”며 “오늘 하루는 지금까지 못다한 선후배간의 우정과 모교사랑을 마음껏 나누는 정말 뜻 깊고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기 신임회장은 “동창회를 계승발전 시키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앞으로 더 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임기동안 모교 살리기 운동 지속추진, 동문가족 한마음대회 운영 개선, 임원조직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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