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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주)이 서편 현대화사업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이학렬군수, 하정만도의원, 황수갑 군의 원 등이 참석, 기공식을 가졌다.
고성시장 서편은 대지면적 3천472㎡(1천100평), 건축면적 2천766㎡, 연면적 1만4천133㎡에 132억원을 들여 주상복합 8층 건물로 지어진다. 지하에는 115대의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1층에는 점포 33개를 만들어져 시장주주들에게 우선 분양된다. 2~8층까지는 근린생활공간인 36평형아파트 8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 서편 부지는 14년간 60억원의 압류가 설정됐던 문제도 해결돼 40명의 주주에게 등기이전을 마무리했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시장이 현대화가 완료되면 지역경기활성화는 물론 오는 2006년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때 볼거리, 먹거리관광명소로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정식 고성시장(주)대표는 “서편 현대화공사가 고성군의 행정지원으로 4층에서 8층으로 건축허가가 나게 됐다며 행정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에 보답코자 고객편의와 친절에 상인주주들 모두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화장실개보수를 비롯한 아케이드공사 등 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