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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임옥희 씨 청실효행상 수상

대한민국청실회 제39차 전국대회 및 제17회 청실효행상
임옥희 씨 마을 대소사 적극적으로 참여 어르신 말벗 칭찬 자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8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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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실회 창립 제51주년 기념 제39차 전국회원대회 및 제17회 청실효행상 시상식에서 삼산면 임옥희(얼굴 사진) 씨가 청실효행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대한민국청실회 주최, 통영청실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에는 심규진 대한민국청실회 총재,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국 20개 지구 청·홍실회 회원 1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회원대회와 함께 개최된 제17회 청실효행상에서 수상한 임옥희 씨는 타고난 부지런함과 근면 성실한 성품으로 남편과 함께 수산업에 종사하며 본인의 건강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력이 나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효부다. 
임 씨는 집안일은 물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 경로당도 수시로 방문해 홀로 사는 동네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는 등 이웃간에도 칭찬이 자자하다.
임옥희 씨는 “지금까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남들 다 하는 노력 정도만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는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실효행상에는 임옥희 씨와 통영 박평순, 정정자, 정현주 씨, 하동 윤시온 씨, 창원 김부임 씨, 진양 윤주성 씨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청실회 심규진 총재는 “청실회는 지난 51년간의 오랜 시간동안 청실회의 위상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갈고 닦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봉사 트렌드에 발맞춰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살뜰히 챙기고 내부적으로는 청실회를 더욱 적극적인 단체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우 통영청실회장은 “‘젊음의 지성 사회 봉사로’라는 청실회의 슬로건처럼 충효사상을 기본 강령으로 봉사활동의 최선봉에 자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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