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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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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수석회 제28회 경남지역회 회원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성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원전에는 지역회장인 이점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수석동호인, 수석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점권 경남지역회장은 “전국 최초의 수석전시관을 개관하고 있는 고성에서 전국 애석인과 함께 경남의 애석문화를 한층 더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돼 가슴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이제 장년기에 접어드는 우리 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가 회원님들의 애석문화활동에 디딤돌이 될 것이며 애석문화와 한국수석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석회 김상용 중앙회장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날로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경남지역회 회원전이 정서를 순화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석인의 화합으로 수석문화의 발전이 아름다운 미래사회에 귀중한 문화유산이 되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국내는 물론 필리핀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수석들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경남지역회 정성용 부이사장과 정세연 감사가 그간 수석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섰다. 이어 참석한 회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수석문화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