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콩트로 시작해보죠.
며칠간 집안을 돌보지 않아 청소다, 빨래다, 설거지다, 쓰레기 분리수거 등 혼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파와 한 몸이 되어 띠룩띠룩 먹으면서 TV만 보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만약 제가 그런 입장이라면 ‘야~ %^$*$#&*%#&’ 하고 소리를 질렀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방법은 그다지 효과가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기 보다는 싸움 밖에 안 나니까요.
이럴 땐 차분하고 싸늘한(?) 톤으로 좀 도와달라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나 좀 도와줘요. 나 도움이 좀 필요해요.’ 라는 말, ‘I need your help.’라고 써도 되지만 이런 말도 알아두세요.
▣ 도움이 좀 필요해요.
I could use a little help.
▣ 패턴 연습(Pattern Practice)
커피 한 잔이 간절해.
I could use a cup of coffee.
맥주 한 잔 땡기네.
I could use a beer.
휴식이 필요해.
I could use a bre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