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 골프부 창단 명문학교로 위상 우뚝

고성고 골프부는 고성지역을 대표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맞춤형 교육 및 체육영재육성을 위해 창단됐다. 고성고 골프부는 신다인, 이수연, 정지민 등 3명의 특기생과 구봉근 감독(교사)을 주축으로 창단됐다. 

↑↑ 고성고 골프부 신다인 이수연 정지민 선수와 최칠관 후원회장 허원태 이사장 윤홍렬 교장 구봉근 감독이 필승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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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 선수는 제4회 경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1위, 제27회 한국중고골프연맹회장배대회 1위, 제10회 경남도지사배골프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대한골프협회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연 선수는 제4회 경남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3위를, 2017박카스배 SBS골프 전국 시도학생골프대회 선발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정지민 선수는 제4회 경남도교육감배 골프대회에서 3위를 했다. 최칠관 노벨CC 회장이 후원회장으로 위촉됐다. 학교 측은 국가대표 상비군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와 우리 지역을 빛낼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윤홍렬 교장은 “올바른 인성과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창단사에서 밝혔다. 대표 선서를 한 신다인 선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학생으로서 성실한 노력을 통해 박세리, 박인비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성고의 체육영재 육성을 위한 골프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개발하여 학교체육과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고성고 골프부가 창단되면서 신다인 선수에게 200만 원, 이수연 정지민 선수에게 각각 100만 원의 붕남장학금이 전달됐다.신다인 선수에게 무진장학회와 이랑장학회, 정우장학회 장학금이 각각 100만 원 모두 300만 원이 지급됐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교기창단지원비 500만 원 경남골프협회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