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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는 됐지만 마음 속의 삼락초는 영원하다

삼락초총동문회 정기총회
제해수 직전회장 감사패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4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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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효림)는 지난 8일 모교 교정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태영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해수 직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최효림 회장은 “만물이 파릇파릇 솟아나고 꽃피는 아름다운 계절에 비록 폐교는 되었지만 색동옷으로 변하고 있는 옛 모교의 교정에서 동문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선배, 형제 같은 동기생, 사랑하는 후배들이 정든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우정과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을상 마암면장은 “최효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일꾼으로 동문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매년 동문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동문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알 것 같다. 오늘 이 행사가 동문들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동문 화합의 장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동문 간에 인사를 나누고 옛 이야기의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삼락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진은 최효림(19회) 회장을 비롯한 최태영(20회) 수석부회장, 최한호(21회) 실무부회장, 최규석(17회), 이겸수(20회) 감사, 최철림(27회) 총무이사, 이병길(31회) 재무이사, 이상철(23회), 이상복(24회) 홍보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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