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이 고성의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고룡이청소년봉사단 제14기 출범식 가져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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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이 다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산하단체인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은 지난 9일 고성오광대 전수관에서 제14기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고성군청소년자원봉사센터 조연정 강사를 모시고 ‘봉사 활동에 임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지도교사인 이진만 회장으로부터 ‘2017년 봉사활동 개요 설명 및 청소년지도자로서의 자세’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 후에 외부 손님을 모시고 출범식을 가졌다.먼저 고성고등학교 3학년 백진선 양을 비롯한 9명의 학생이 특별상 및 우수회원상을 수상하였으며, 양선화(중앙고), 배정민(고성고), 이원두(고성고) 학생을 비롯한 회장과 부회장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진만 회장은 교직생활 35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이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을 창립한 것이라고 말하며, 고성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지도자 고룡이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거듭날 것을 부탁했다. 이어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룡이청소년봉사단 학생들의 활동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함께 고룡이들의 활동을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성사랑회 최철호 상임부회장은 고룡이들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공룡이들의 역사가 무궁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남겼다.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은 2004년에 고성고등학교, 철성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지역의 3개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연합동아리로, 학교별로 매주 시설에서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월 2회 연합활동으로 지역 사회단체 도우미 활동, 문화체험교실, 통일체험교실, 환경체험교실, 고향사랑 향토순례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환경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14기 신입회원 43명을 포함하여 131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되며, 이진만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운영위원들이 공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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