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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봄꽃들이 연이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눈부신 계절, 고성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군민들이 봄을 만하고 있다.
오는 18일 송학동고분군에서는 고성사암연합회의 주관으로 석가탄신일 봉축행사가 마련, 21일부터는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경상남도수석전시회가 3일간 개최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6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무료영화가 상영되고, 고성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단체 고성오광대는 28일 저녁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북한서도지역 굿과 민요를 주제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29일에는 봄꽃이 만발한 고성남산공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소가야시조백일장이 열리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마련돼있다.
체육행사 또한 풍성하다. 오는 16일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슈퍼리그대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이틀간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는 경남역도연맹이 주관하는 2017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경기가 펼쳐진다.
22일부터 이틀간은 고성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고성군공설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제56회 도민체육대회 역도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서 다양한 문화체육예술행사가 마련돼 군민은 물론 도민들의 시선이 고성에 모이는만큼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7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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