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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에 웃고 떠들며 우정을 돈독히

신축생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 가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24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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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생고성군연합회(회장 강은수・얼굴 사진)는 지난 19일 축협컨벤션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연합회 임원진과 읍면별 회원들의 인사를 나누고 2016년 회계결산 승인의 건과 회칙 개정의 건, 회원 단합대회 행사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강은수 회장은 “정기총회를 맞아 그리운 친구들을 만나려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시간을 내어 단숨에 달려와 이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아 정말 반갑다”고 인사했다.그는 “회장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됐다.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지난 한해 무사히 연합회를 잘 이끌어 왔다”며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여름 체육대회 때 맛있는 음식과 소주 한 잔에 웃고 떠들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던 일이며, 친구들 가족의 애사에는 슬픔을 나누고, 경사에는 기쁨을 함께했던 일들이 우리들의 끈을 더욱 단단히 동여 메는 것 같아 신축생회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강 회장은 “불안한 국내 정치상황과 경제 불안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 수고가 많다”며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들은 언제나 신축생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명예를 지키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우리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어 신축생연합회 회원들은 화합 한마당을 통해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정담을 나누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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