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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 관계자들이 각급 학교 교과과정 설명회 현장에서 구 농업기술센터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을 받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동우·이하 추진위)는 청소년수련관을 구 농업기술센터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교과과정 설명회가 최근 각 학교별로 진행 중인 가운데 추진위 지난 21일 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고성고등학교, 23일 철성중학교 등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에 앞서 추진위는 고성군학부모네트워크, 각 학교 학부모회 등 학부모 관련 단체에 협조를 구해 설명회장 앞에 서명 데스크를 마련했다. 각 학교별 교과과정 설명회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추진위는 이번 달 말까지 설명회 현장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고성읍 시가지 등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의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이를 고성군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군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구 농업기술센터에 건립하기로 했던 청소년수련관과 관련, 현재 군의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 농업기술센터 부지는 인근에 주거지가 밀집해있고 즉시 건립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추진위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올해 안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의회에 전달해 고성군내 청소년들의 쉼터를 보다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성군청소년수련관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고성여자중학교, 31일 고성중학교 교과과정 설명회 현장에서 학교 및 학부모회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건립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