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황영호 기자 올해 기자상 수상

올해로 네 번째 수여하는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2011년 신설한 상으로,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체대상을 비롯해 자치, 의정 및 사회공헌 기자상 등 6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2017지구촌희망펜상시상식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박준영 의원 이상민, 최경환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기자상은 본지 황영호 기자와 목포투데이 박근영 기자가 수상했다. 자치대상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전동평 영암군수가 받았다.

의정대상은 김선갑 전철수 서울시의원과 정영선 전남도의원 정윤경 조광희 최재백 경기도의원 곽태수 장흥군의원 김찬심 시흥시의원 이동진 무안군의회의장 장복성 목포시의원 최춘옥 신안군의원 홍원상 시흥시의원이 수상했다.

경제대상에는 구충곤 화순군수가 김용선 우성산업회장 김창길 금강퀴즈대표 진애평 한일종합상사대표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이사장이 받았다.

사회공헌대상은 김광수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율 화성시자원봉사이사장 박병두 전 여수경찰서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화대상은 김연주 초당대학교수 손창식 석조전시관장 장석기 한국문화예술경영연구회장 정영수 군포예총자문위원이 수상했으며 교육대상은 신순호 목포대교수 조한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김판진 초당대교수가 받았다.

의료보건대상은 서정연 신안군보건소장과 김영원 제일내과병원 대표가 향토기업대상은 안정남 장흥LD마트대표와 윤석남 유평강건설대표가 수상했다.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희망펜상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는 그물망처럼 촘촘한 200여 지역신문이 700만독자를 확보해 200만부를 발행하면서 지역여론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풀뿌리 지역공동체로 지역신문이 이제 공동기획기사 공동프로젝트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박지원 국민의 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지원 대표는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대통령선거를 치뤄야 하는 어수선한 시국인데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제 역할을 충실해 해 주어야만이 새로운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다”며 지역신문 대표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표는 분권형 개헌을 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