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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자유한국당 조경태(얼굴 사진) 국회의원이 19대 대통령선거에 공식 출마했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조경태 의원은 현재 4선의원으로 과거 열린우리당에서부터 야당으로 부산 사하(을)에서 3선을 했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을 나와 새누리당으로 입당해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의 아들로 28살 청년의 나이로 정치에 처음 뛰어들어 우리 서민들의 힘이 되어 드리고자 국민과 지역주민만의 든든한 지원자로 믿고 열심히 해왔다”며 “20년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40대 젊은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 이상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벗어나 국민들의 소박하고 상식적인 먹고 사는 것에 걱정 없는 사회 그리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경태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로 지어 분권형 개헌,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는 개헌을 반드시 추진하고 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 연애, 결혼, 육아 등 근본적인 원인인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정부패 없는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회 불신, 정치 불신을 위해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며 든든한 안보, 당당한 외교를 위해 교류국가를 다변화하여 근간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해 안보와 미래를 위해 어렵다 판단되면 핵 공유 또는 핵 보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유망한 청년창업기업들을 지원육성하여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키워 출근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21세기 음서제 돈스쿨을 폐지하고 공정한 국가고시제도를 확립해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갈등지수를 줄여 재도약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본지 하현갑 사장과 배만호 서울지사장이 조경태 의원실을 찾아 출마 소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항상 고향 고성군민들이 후원해주고 격려해 주어 큰 힘이 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공정하고, 부정부패 없는 나라를 조성하고, 정치, 국회에 대한 국민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해서 국회의원 수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 수를 247명으로 줄이면, 그에 소요되는 예산 1천4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그 예산을 청년 일자리와 노인 복지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에 관해서는 삼각경제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부산해양특별시, 광주문화특별시와 같은 방식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경제체제를 구축해 지자체별 정책을 실시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외교, 안보,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혔다. 한반도 사드 배치로 중국이 경제 보복조치를 가해도 우리나라는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 안보, 미래, 통일 국가를 위해 비핵화를 추진하겠다. 단단한 외교로 통일한국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이 자본주의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결국 원칙인 공정성이 무너진 것이다. 정치, 제도, 정책이 달라지면 발전할 수 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바꾸고 싶다. 바위를 깨뜨리는 계란이 되어, 이 나라가 전진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사의 표를 마무리했다.
조 의원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대선출마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갈치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선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조경태 의원는 “정치인으로서의 기득권을 스스로 내려놓고, 국가의 갈등을 봉합하겠다”며, “뉴 패러다임의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였다. 그러나 국민들의 노력으로 경제 지수는 올랐으나, 국가의 잘못으로 청년들이 일자리 구하는 것도 복권 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됐고,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는 등 삶의 질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게 우리나라의 현재의 모습”이라고 현 정국을 꼬집었다.
또 그는 “노자의 도덕경에 ‘정치가 소박해야 세상이 숨을 쉰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 정치인들도 바뀌어야 한다. 역대 대통령도 다 문제가 있었다. 군사정권, IMF, 등 경제 대통령도, 심지어 첫 여성 대통령마저도 국민을 잘 섬기지 못했다. 현 제도에서 문제점이 들어난 것이다. 이 시기에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 대선공약으로 ‘2030 안심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1~2인 가구 주거 안정’을 발표했다. 그는 “해마다 올라가는 전세, 월세 가격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에겐 큰 부담”이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연 소득 3천만 원 미만의 가구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살 집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날 ‘사법시험 제도 존치, 로스쿨제도 폐지’라는 카드를 꺼냈다.그는 “가난하거나 대학을 못가도 법조인이 꿈이라면 누구나 노력해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법시험 제도를 지속시키고, 돈스쿨로 불리는 로스쿨제도를 폐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