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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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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읍분회(분회장 정남길·얼굴 사진)는 지난 1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회원들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하정만 회장은 “우리가 젊은 시절에만 해도 우리나라는 먹고 살기조차 힘든 나라였지만 지금은 세계 10위권 이내를 넘보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고성군은 26%가 넘는 노인 비율을 보이는 초고령화 사회로, 이에 따른 노인 복지와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므로 우리 회원들이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남길 분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이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자 경제대국으로 이끈 장본인들”이라며 “현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이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보고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또한 고성읍분회의 예산이 부족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여가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하기 힘들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고성읍분회는 올해 기금 확보 후 노인복지증진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