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관광지가 수상레저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사단법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가 당항포에서 고성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면제 교육장을 운영하면서 요트 등 레저용 선박의 조종면허를 취득하려는 희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면제 교육은 요트와 일반조종 2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조종 2급은 이론 20시간, 실습 16시간 등 5일간 36시간, 요트는 이론 20시간, 실습 20시간으로 5일간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80만 원으로, 고성군민은 1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아 70만 원으로 교육 받을 수 있다.
고성교육장 관계자는 “당항포 교육장은 환경적으로도 우수할 뿐 아니라 국내 최상의 시설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연중 수시 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면허를 취득한다면 향후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사단법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고성교육장 673-9121, 010-9311-2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