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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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울병원(원장 박창규)은 개원 4주년 및 고성삼성병원(원장 정일성) 리모델링 준공기념 사업으로 지난 15일 고성중학교 운동장에서 1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직원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의사, 간호사, 직원 등은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지면서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창규, 정일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간호사와 직원들이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며, 서울, 삼성병원팀으로 나뉘었지만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피구, 계주, 발야구,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은 물론 상호간에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

박창규 원장은 “고성서울병원과 삼성병원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고성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대회에서 팀의 단합심을 알아보는 발야구, 피구에서는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이는 등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정과 단합의 흥겨운 장이 됐다.

직원들은 올해 두 번째로 야외에서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웃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환자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