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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학식 함께 갖춘 인재 되기를

(재)고성꿈나무장학회 이홍근 이사장 장학금 전달식
고등학생 9명 대학생 6명 등 15명에 1천500만 원 지급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4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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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고성꿈나무장학회(이사장 이홍근)는 지난달 28일 고성군노인복지회관에서 2017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성중앙고 최용우, 철성고 김주혁, 고성고 배하준 학생 등 신입생이 장학생으로 추가되면서 고등학생 9명, 대학생 6명 등 총 15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꿈나무장학회에서는 군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교 2학년까지 매년 100만 원 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홍근 이사장은 “성적만 좋은 장학생보다 넓은 식견을 갖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아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꿈나무장학회가 하는 일”이라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장학생들은 인성과 덕목, 학식을 함께 갖춘 사회적 인재이자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고성중앙고 최용우 학생이 학생 대표로 우리의 다짐을 낭송하며 선서했다.
고성꿈나무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은 물론 선후배 장학생들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주선하고, 하계 방학 중 수련회를 개최해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사회에 대한 사명감 등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꿈나무장학회는 1996년 고성군노인회지회장이었던 정정갑 씨의 주선으로 이수홍, 이홍근, 배환갑, 정정갑 씨 외 24명이 출연금 1억800만 원을 출연해 고성군노인회장학회로 설립됐다. 2002년 현재의 이홍근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되면서 개인 장학회였던 우보장학회와 합병, 2003년 고성꿈나무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홍근 이사장이 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후 2007년 고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이효익장학기금 2천200만 원을 흡수, 같은 해 12월 이홍근 이사장이 9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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