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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학습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 운영한다.
군은 상족암군립공원의 공룡박물관 공룡체험관 3층 농산물판매장에서 내달부터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은 천연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공룡치즈 만들기와 지역농산물과 직접 만든 치즈를 활용한 공룡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나눠진다.
군은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달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룡모형틀 제작 및 작업대와 오븐 등을 설치하고 치즈 등 농산물 납품업체와 계약체결을 통해 운영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준비가 완료되면 일정을 계획하고 사전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룡박물관에서는 비누 만들기, 공룡탁본뜨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지만 식품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없어 올해부터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재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고 치즈 등 농산물 납품업체와 계약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르면 4월부터 운영을 할 계획으로 체험비용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처음에는 주말에만 선착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호응이 좋을 경우 평일에도 예약제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공룡치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먹거리 체험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유도 및 지역농산물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관람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룡박물관 공룡체험장에서는 공룡비누 만들기와 알록달록 석고공룡만들기, 향기공룡만들기, 공룡탁본뜨기, 공룡찰흙찍기, 암모나이트 화석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용은 2천 원에서 1만2천 원까지 다양하다. |
입력 : 2017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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