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읍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고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대장 및 특우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방범대원 및 가족 등의 축하를 받으며, 그동안 고성읍자율방범대를 이끌어왔던 임찬수 대장과 특우회 김권수 회장이 이임하고 박상호 대장과 이길만 회장이 취임했다.
우수대원 시상식에서는 이창원 사무차장이 군수표창을, 김권수 특우회장과 김유성 대원이 국회의원표창, 임찬수 대장이 경찰청장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하두근, 조용진 대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이정희, 전상명, 김원우 대원이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신입대원 입회선서를 통해 임철우 신입대원이 입회를 했으며, 김영주, 이정혁, 윤용환, 김대중, 허종훈, 전상명, 천양우 대원이 조장으로 진급해 계급장을, 이임하는 임찬수 대장과 김권수 특우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자녀 장학금으로 고성중앙고 박솔, 손강민, 김영진, 철성고 백지혜, 이서연, 고성중 백승빈, 구도현, 최성빈, 철성중 문재우, 대성초 하동우, 고성초 천송이, 진주반성초 김가희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권수 특우회장은 “특우회 초대회장으로서 이임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막상 서고 보니 19년 전 유명무실하던 고성읍자율방범대를 창설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정열을 불태웠던 그때가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면서 “오늘 취임하는 이길만 특우회장과 박상호 대장은 방범대 창립멤버로 탁월한 리더십과 특우회 및 방범대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임찬수 대장은 “방범대원들은 낮에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피곤한 몸으로 치안의 사각지대까지 살펴 범죄예방에 노력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취임하는 박상호 대장은 대원들의 복지 분야와 자녀들의 장학금 신설 등 그 어느 역대 대장보다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 대원들이 믿고 따라준다면 더욱더 발전하는 고성읍자율방범대가 되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길만 신임회장은 “방범대는 그 어느 봉사단체보다도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면서 고성읍 치안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특우회에서도 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상호 신임대장은 “고성읍자율방범대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하는 사회단체로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 우범지역 순찰 그리고 크고 작은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의 질서유지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대원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속적인 방법활동을 통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고성읍자율방범대는 자발적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활동 등을 통해 범죄없는 고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