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고성제1선거구 정종수(경제환경문화위원회·사진) 도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정종수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도가 지난해 예산을 당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재정운영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를 철저히 감시했다”고 밝혔다.
또 정 위원장은 “이번 심사결과를 토대로 2007년도 경남도 당초예산 심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백중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도청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정종수 위원장은 결산안 종합심사에서 고성지역 어민들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굴박신공장 시설 지원과 관련해 2007년 이후도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걸맞은 소방력을 확충할수 있도록 통영소방서 고성파출소를 고성소방서로 승격을 앞당겨 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고성지역 폐광산의 오염측정 검사를 요청하고 하이면 경남도청소년수련원 수지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폐광산 오염 조사를 신청할 경우 검사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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